13개월만에 완성한 Anklebiter Ridge

작년에는 눈과 bushwhacking 때문에 돌아섰던 Bow Valley의 Anklebiter Ridge를 다시 도전했습니다. 소소한 인원이 오락가락하는 날씨와 비가 올거란 예보를 걱정하며 떠났었죠. 다행히도 비는 우리를 비껴갔고, 우리는 무사히(물론 잠시 길을 헤매기도 했지만..same as usual ^^;;) Bluemat hill까지 돌아서 loop를 돌 수 있었습니다.

최고 높이는 2,141 m, 등반고도는 누적 950 m 가량에 총 거리는 약 7 km 였습니다.

사진은 별달리 찍지 않아서 아래의 사진만 올립니다.

사진을 찍은 곳이 작년에 가지 못했던 Bluemat hill이고 종앙에서 약간 왼쪽의 봉우리가 Anklebiter Ridge의 summit이고, 오른쪽과 그 뒤로 보이는 곳이 Gap Peak로 이어지는 릿지입니다. 왼편에는 Grotto Mt.의 정상능선이 살짝 드러났군요.

정상의 registry note에는 작년에 남긴 우리의 흔적이 남아 있었는데, 과거의 흔적을 본다는 것은 참으로 항상 묘한 기분이 들게합니다.

가벼워 보이는 듯했지만 결코 가볍지 않았던 산행이었구요, 모처럼 down climbing의 흔적이 손바닥에 일요일까지 남아있네요.

보람찬 일주일 보내시고 다음 산행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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