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XC Skiing은 쉽니다 (2월 9일)

토요일 낮 최고 기온이 영하 23도 예보입니다. 너무 추운 관계로 이번 주는 쉬기로 합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이번주 XC Skiing은 쉽니다 (2월 9일)”의 한가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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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세월 붙잡을 수 없고 우리의 전성기는 추억으로만 남는가요
    요즘 겁없이 다니던 때가 자꾸 그리워지는 것은 분명 뭔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지만
    그럼에도 그 시절이 좋았던 것은 록키에 아직 남은 미련이 많아서일 겁니다.

    딱 오년전 이즈음이네요. Ink Pot으로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스노우 슈를 같이 갔었던 때가.
    마당님과 마부인, 그리고 저는 스노유 슈를, 왕십리와 왕부인은 스키를..

    이날 아침 메도우 주차장에 도착하니 영하 30도였습니다.
    누구하나 불평하는 사람 없었죠.
    그리고 천진한 아이들 마냥 웃고 떠들고 하루를 얼음과 눈 속에서 뒹굴었는데..
    올라가다 잔스턴 캐년 얼어붙은 폭포도 내려가 구경도 하고..
    그 추위에도 얼지 않은 채 옹달샘 물을 내어 놓던 잉크팟의 신비한 푸른 색도 구경하고..

    우리의 추억은 꽁꽁언 록키의 자연 냉장고 안에 싱싱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토요일 무엇을 할 까 고민하며.. 작은 세상의 뒷북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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