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中山行

불안정한 날씨로 인해 산행계획이 자꾸 흔들립니다. ^^

갑작스런 눈으로 산들이 다시 눈을 뒤집어쓰고, 토요일에 지역에 따라서 비나 눈이 온다는 예보로 모임장소에서 즉석으로 목적지를 바꿨습니다. 가볍게 가까운 곳으로 하이킹이나 다녀오자는 마음으로 결국 Prairie Mountain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비나 눈을 만나진 않았지만 구름 속을 나는 듯이 걷는 하이킹을 했네요.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거렸구요.

여기가 어딘지…. 거기가 거긴지… 분명 해는 보이지 않는데 눈은 많이 부시고.
정상에서 노닐기… ㅎㅎ

5월은 날씨가 많이 회복될런지… 봄은 기어코 도착했는데, 겨울은 아직 떠나가기 싫은 모양입니다. 변화무쌍한 날씨에 모두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雲中山行”의 2개의 생각

  1. “봄은 기어코 도착했는데, 겨울은 아직 떠나가기 싫은 모양”
    우리 사는 곳을 이보다 더 정확하게 표현할 수는 없을 듯하군요. 희망을 품게하는 그런 말입니다.

    “겨울은 아직 떠날 준비가 안되었는데 봄이 눈치도 없이 일찍 온 듯”
    이런 것 같아서 새삼 우울했는데 말이죠.

    이번 주말은 영상 23도로 예보되어 있으니 이 곳에서 미적거리는 ‘못된 겨울’ 은 아마도 이번 주말을 기해
    몇달간의 휴가를 떠나겠죠?

    1. 겨울은 저처럼 강박이 없으므로 마음 비우고 몇달 휴가를 가겠죠.
      (그래도 지가 어디 가겠습니까? 멀리는 못갈겁니다. ㅎㅎ)

      그저 술이 반 밖에 남지 않았다는 아쉬움보다는 술이 아직도 반이나 남았다는 여유로 삽니다.
      (예를 좀 잘못 들었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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